장흥 5일장이 열린 지난 2일, 장흥군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 불고기 시식회가 개최됐다. 전국한우협회 장흥군지부, 토요시장 한우판매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흥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확대를 위해 열렸다.
지난 1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제18회 장흥읍민의 날 및 경로잔치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읍민의 상 시상, 읍 상징물 선포식, 마을대항 친선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편백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아토피와 같은 각종 환경성질환의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 심신안정에 탁월한 효과가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월 29일 개막, 8월 4일 막을 내린 ‘제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도 2천여 명이 찾아 정남진 물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기반을 닦아가고 있음을 실감나게 했다는 평가이다.그러나 전체 관광객 동원에서는 지난 해의 절반에 그쳤다는 평가여서, 이 문제는 향후 풀어가야 할 난제로 남게 되었다. 지난해의 경우 축제 폐막 이후 각 매체마다 “장흥군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들어 연일 대박 행진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갔다. 그러나 올해는 35만 명이 찾
지난 19일 전남 장흥군 안양면 수문리 앞바다의 공동양식장에서 주민들이 제철을 맞은 바지락 채취에 여념이 없다. 청정해역 득량만을 끼고 있는 안양면 앞바다는 다양한 미생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개펄과 모래가 섞여있어 전국 최고 품질의 바지락이 생산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은 알이 굵고 담백한 맛이 뛰어나 일반 바지락에 비해 30%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낮 한때 수은주가 24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30일 장흥군 부산면의 한 농가에서 고추모종 옮겨심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들녘 초록이 짙어만가고 마을의 수호신 거북등 고목은 풍요로운 용반들녘을 4계절 지키며 우뚝 서 있다
식목일인 지난 5일 장흥군 장흥읍 예양공원에 막바지를 맞은 벚꽃이 연분홍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장흥읍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예양공원은 인근 토요시장과도 가까워 가벼운 봄나들이 산책 코스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봄 햇살이 따사로운 21일, 장흥 천관산 자락에 순백의 자태를 자랑하는 노루귀꽃이 고개를 내밀었다. 여러해살이 풀인 노루귀는 꽃이 피고 나면 잎이 나오기 시작한다. 잎이 올라오는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노루귀’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장흥군은 지난 16일 장흥향교 대성전에서 김성 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올렸다고 밝혔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공자를 비롯한 선현을 기리는 유교적 제사의식으로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지난 2일 장흥군 용산면 묵촌마을에서 시골 아낙들이 파릇파릇하게 올라온 보리싹을 캐고 있다.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남쪽에 자리한 정남진 장흥군은 청정해역 득량만을 타고 전국에서 봄이 가장 빨리 오는 고장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주말 내린 눈이 가지산 보림사 경내에 고즈넉함을 더한다. 보림사는 선종이 가장 먼저 정착된곳으로 인도 가지산 보림사, 중국 가지산 보림사와 함께 3보림으로 불린다.
바다로 나간 남편의 무사귀환을 기다리며 부인이 작은 등을 밝히고 기도드렸다하여 이름 지어진 장흥군 용산면 남포마을의 소등섬.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0월 가볼만한 곳에 선정되며 남도 최고의 일출 명소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사)한국디지털사진작가협회 ‘2015 제4회 일반회원 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엄길섭 사진작가의 ‘눈 내린 소등섬 일출’
제철을 맞은 득량만 자연산 굴이 향긋한 바다 내음을 자랑하며 겨울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해맞이 명소로도 유명한 장흥군 용산면 남포마을에서는 소등섬 앞 바다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굴을 직화로 구워먹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흥군 대덕읍 내저마을 주민들이 앞바다에서 매생이 수확이 한창이다. 평년에 비해 다소 높은 날씨 때문에 작황이 예년만은 못하지만 장흥매생이는 특유의 진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여전히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오는 4일 장흥군 천관산 정상(723m) 억새평원에서는 ‘제22회 천관산 억새제’가 열렸다.산악 관광객 2만여명이 찾은 이날 천관산은 날씨도 청명, 많은 관광객들이 천관산 억새평원에서 억새와 함께 가을의 서정과 낭만을 즐겼다.천관산 정상 130만㎡ 능선 일대를 은빛으로 물들인 억새는 다도해의 풍경과 천관산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이룬다.억새는 가을이 여물어 가는 9월 중순께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에 그 장관을 이루며 그 색깔은 햇살 강도와 방향에 따라 하얀색이나 잿빛을 띤다.올해로 22번째를 맞은 억새제에는 억
태풍 찬홈이 한바탕 훑고 지나간 13일, 장흥군 용산면 관지마을 연못에 핀 연꽃은 여전히 도도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금 들녘에는 우리 축산농가의 효자인 공룡알(곤포사일리지)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모내기를 하는 이양기, 공룡알을 하나둘씩 모으는 트렉터 소리, 바쁜 농촌의 들녘소리가...
5일장이 선 지난 4월 17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고추모종을 사기 위해 흥정이 한창이다. 모종 옮겨심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인 고추농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