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취학아동 가정 교육비 부담을 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이번 입학축하금은 장흥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148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예산은 총 2,960만원이다.축하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연 1회 지역화폐인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으로 20만원이 지급된다.신청기간은 오는 3얼 4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봄철 관광객 맞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우드랜드 억불산 말레길, 톱밥산책로, 생태건축체험장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억불산 정상(518m)까지 이어지는 말레길(3.8km/무장애데크) 전 구간에는 탐방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훼손된 데크 보수를 보수했다.방문객 최고 인기코스인 편백나무 톱밥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이용객 편의제공과 안전에 힘쓰고 있다.숙박객의 편안한 휴식 제공을 위해 노후된 일부 생태건축체험장의 시설보완도 추진 중에 있다.더불어 해빙기 각종 시설물 안전
장흥군은 5일 장흥군보건소에서 ‘제20기 푸른장흥 건강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제20기 건강대학생과 동문회장단 등 60명이 참석했다.제20기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3월 5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식생활과 건강, 만성질환 관리, 응급처치, 뇌활성화 인지교육 등의 강의와 차훈 명상, 요가 프로그램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교육은 분야별 교수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푸른장흥 건강대학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삶을 도모하고자 2004년을 시작으로 제19기까지 총 1,026
장흥군 회진면의 선학동마을이 ‘제4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의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유엔관광청(UN Tourism, 구 유엔세계관광기구 UNWTO)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불균형 등 세계 공통 과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전남에서는 신안군과 화순군에 이어 장흥군이 3번째로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에 도전한다. 선학동마을은 현대문학의 거장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선학동나그네’의 배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를 원작으로 한
장흥군이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세입자들이 보증금반환보증에 먼저 가입하고 군에서 보증보험료를 개인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청년/18세이상 45세 이하), 6천만원(청년 외), 7천5백만원(신혼부부) 이하 무주택
장흥군 4일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경관조성 근로자 24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녹지관리 작업에 돌입했다.사업비 6억원 규모의 이번 경관조성 사업은 탐진강권관리 15명과 가로경관 관리 9명의 인력으로 꾸려졌다.2개반 24명의 인력은 체계적인 수목 경관관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녹색 관광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투입된다.이날 발대식에는 각종 산림장비 작동 및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 등의 직무 교육 등을 시행했다.장흥군 관계자는 “정남진 토요시장, 역사 향기 숲,
장흥군은 2월 29일부터 3월 20일까지 지역의 농업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농업인대학ㆍ농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업인대학ㆍ농업아카데미는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교육으로 농업지식 체계화 및 전문농업인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이 중에서도 농업아카데미는 지역특화품목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모집분야와 인원은 3개과정으로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인 ▲친환경농업반 40명, 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인 ▲청년CEO 20명 ▲블루베리 전문가반 40명이다.교육운영은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토론 등을 병행하여
장흥군은 겨울철 잦은 강우로 인한 맥류 습해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들의 철저한 배수로 정비를 당부하고 나섰다.최근 1~2월 장흥군 강우량은 183.2㎜로 평년대비(75.6㎜) 2.5배를 훨씬 웃도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잦은 강우의 영향으로 들판에 물이 고인 곳이 많이 발생하여 맥류 습해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습해에 약한 작물인 보리, 밀은 물이 많으면 뿌리 산소부족으로 양분과 수분흡수가 억제된다.맥류 습해의 주요증상으로는 아랫잎부터 황화가 시작되며, 지속될 경우 뿌리가 괴사되어 전체 잎수의 감수로 이어진다.결과적으로
장흥군은 26일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위원장 이천영) 심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에 따라 5년 마다 중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계획(2022~ 2026년)에는 ‘희망플러스 장흥’이라는 비전 아래, 4개전략과 16개 실천과제, 23개 세부사업이 담겼다.지난해 시행계획에는 ▲문흥 빛의 거리 조성(40억원), ▲중흥촌 청년자립학교 조성(22억원), ▲군민이 함께하는 여흥마을 조성(30억원), ▲전세대 가족커뮤니티
장흥군이 ‘2024년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상향에 따른 저소득층 권리구제 확인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권리구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나섰다.2024년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기준이 전년대비 6.09%로 인상하면서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개별 복지급여의 대상자 선정 문턱이 낮아졌다.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은 4인 가구 기준, 2023년 5,400,964원에서 2024년 5,729,913원으로 낮아짐에 따라 제도권에 새로 편입될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확대됐다.장흥군은 저소득 취약계층 개별조사를 실시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
장흥군은 지난 22일 관산읍에 거주했던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첫 공영장례를 진행했다.공영장례는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지자체에서 장례의식을 지원하는 제도다.이번 장례지원에서 ‘장흥우리병원 중앙장례식장’은 고인의 입관의식을 진행했다.‘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는 무연고 사망자 추모를 위해 운영하는 ‘별빛버스’를 지원했다.장례식에는 고인이 생전 다니던 교희 목회자가 상주로 자리를 함께 했다.‘별빛버스’는 장흥군에서 출발하여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에 들러 화장 후 장흥유치공설
장흥군은 5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정남진장흥 토요시장 어머니텃밭’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머니텃밭 사업내용과 근무수칙 전달, 친절교육과 함께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원산지 교육을 실시했다.어머니텃밭은 2006년 출발하여 18년 동안 토요시장과 함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참여 어르신들이 저마다 택호와 이름이 적힌 명찰을 착용하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산나물을 들고나와 판매한다.가격을 흥정하고 덤을 얹어주는 전통시장의 인심과 따뜻한 정을 느껴 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때문에 참여자는 재래시장
장흥군은 21일 ‘남북교류 중점협력사업 과제 발굴 TF’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군은 ‘통일시작의 땅, 정남진장흥 2024 통일 프로젝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남북교류 사업 발굴에 나선다.‘남북교류 중점협력사업 과제발굴 TF’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하여 향후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한다.총 12명(위원장 부군수)으로 구성된 TF는 장흥군 남북교류협력 추진 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포함한 학술, 문화, 체육, 경제 등 상호 교류 협력의 지속성 확보와 지
장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한 특산품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장흥군에 따르면 2023년도 고향사랑기부는 2,966건에 5억7천여만원을 모금하였고, 답례품으로 2,475건에 1억4천여만원을 지급했다.답례품 중에서는 불고기·표고버섯 세트, 잡곡세트, 한우양지·미역세트 등 세트 상품의 인기가 높았다.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흥무산김과 표고버섯도 기부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만원 기부자를 타깃으로 2023년 새롭게 출시한 3만원상당 답례품 세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15일 장흥군청에 기반을 둔 4개 노동조합(장흥군 공무원노동조합ㆍ민주노총 장흥지부ㆍ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장흥지부ㆍ장흥군 비정규직노동조합)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군과 직종별(공무원ㆍ공무직)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서 노사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 군정 발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논의를 나눴다.김성 장흥군수는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공무원과 공무직의 이분법적인 논리보다는 모두 장흥군의 공직자
장흥군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파쇄기를 활용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봄철 산불조심기간(2. 1. ~ 5. 15.) 발생하는 대부분의 화재는 콩대, 고춧대를 포함한 영농부산물과 잔가지의 소각과정에서 발생한다.군은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자연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파쇄기를 통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돕고 있다.현재 장흥군 산림휴양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기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산림 인접지역의 경우 산림휴양과에서, 그 밖의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를 지원한다.파쇄기를 통해 처리된 영농부산
장흥군은 20일 2024년 ‘보건의료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군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다 함께 누리는 건강백세 장흥’이라는 비전에 따라 추진한다.▲보건의료서비스 건강안정망 구축 ▲100세 시대 대응 통합보건 서비스 강화 ▲전인적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하여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참석 위원들은 2023년 감염병관리 우수기관 선정 및 치매
장흥군은 영유아 돌봄시설 계약직 종사자 대상으로 잠복결핵 무료검진을 지난 20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1년 미만 단기계약직을 대상으로 한다.검사결과에 따라 흉부엑스선 검사나 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잠복결핵은 활동을 중단한(휴면 중인) 결핵균을 체내에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결핵과 달리 결핵균이 활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균을 전파시키지 않으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으로 발병한다.질병관리청은 2023년 영유아 돌봄시설의 종사자 57,000명에게 잠복결핵
장흥군은 「전남 C형간염 퇴치사업」의 대상지로 해안 지역이며 20세 이상 성인 인구1,500명 이상 참여가 가능한 ‘관산읍’을 선정, 2월 14일부터 C형간염 조기 발견을 위한 HCV 항체검사를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전라남도ㆍ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원으로 HCV 항체 검사 양성자에 대해 확진 및 유전형 검사를 실시하고, 중위소득 130% 이하 치료 대상자에 대해 외래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사회적 관심도도 낮아 예방 및 발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15일 노인복지관 증축공사 준공에 따라 경로식당 운영이 재개된 장흥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그간의 기다림에 감사를 담아 어르신들에게 인사와 함께 온기 넘치는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흥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점심 시간에 혼자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고 맛 좋은 점심 제공해 왔기에 노인복지관 증축 공사로 임시 휴관된 지난 7개월 동안 어르신들은 경로식당이 다시 운영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려 왔었다.식사를 하러 오신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서로 악수와 인사로 반가움을 나누며 “노인복지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