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순례 주택저 자 : 유은실출판사 : 비룡소도서관 : 기증813.7-유67순[추천서]주인공 수림이는 엄마의 양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외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의 여자친구 순례씨에게 키워졌다. 수림이는 진짜 가족보다 자신을 키워준 순례씨가 더 편하다. 서로 배려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순례씨의 다세대 주택 주민들이 좋다. 순례주택을 무시하던 부모님은 아파트 생활을 갑자기 청산하고 순례주택에 들어가야 할 상황이 되는데……. 수림이 가족은 순례주택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까? 돈이 최고인 세상에서 살아가는
장흥군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경기가 뜨거운 열기 속에 폐막했다.장흥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태권도 경기는 전국체전 마지날인 19일까지 남녀 체급별 경기가 이어졌다.이번 전국체전 태권도 경기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등 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했다.올해는 남녀 각 8개 체급과 품새 종목에 걸린 54개 금메달을 놓고 선수단이 각축전을 벌였다.장흥군은 이번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실무추진단을 꾸려 준비에 만전을 기해 참가선수 및 임원과 응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3차례 추진 상황 보고회
장흥군(군수 김성)이 주최하고 장흥문화원(원장 김명환)과 한국문학특구포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제13회 한국문학특구포럼이 제1부 포럼(주제:송기숙 작가의 문학과 삶). 제2부 개회식. 제3부 문화예술공연(국악인 김효정. 트롯요정 김다현). 제4부 문학탐방(송기숙 선생 생가 방문 등)과 전국고등학생 백일장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최초로 지정된 ‘문학관광기행특구’의 전국 문학인 행사로 장흥 출신 문학인을 선양하고 지원하며 장흥군이 가지고 있는 문학 자산 홍보와 차별성 있는 문학 행사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문학 현장에서
●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 저 자 : 유설화출판사 : 책읽는곰도서관 : 유813.8-유53거[추천서]식목일을 맞아 장갑 초등학교 친구들은 화분에 씨앗을 심는다. 언제나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고무장갑은 자신의 화분에 싹이 나지 않아 속이 상하지만 책도 읽어주고, 노래도 들려주며 지금까지보다 더 열심히 화분을 돌본다. 며칠 뒤 화분에 싹이 났지만 그건 때밀이 장갑의 화분이었다. 속상한 고무장갑은 저도 모르게 화분의 이름표를 바꿔놓았고 친구들은 싹이 난 것을 축하해주었다. 얼떨결에 거짓말을 하게
장흥문화원(원장 김명환)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장흥군에서 ‘제13회 한국문학특구 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장흥문화원과 한국문학특구 포럼 추진위원회(명예대회장 한승원, 대회장 백수인, 추진위원장 김명환)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송기숙의 문학과 삶’이란 주제로 개최된다.장흥군은 2008년 전국 최초로 ‘한국문학관광기행 특구’로 지정되었다.이를 기념하고 문학의 고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장흥군은 매년 한국문학특구 포럼을 열고 있다.장흥의 문학의 뿌리는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조선시대 관서별곡의 작자인 백광홍 선생을 필두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지역 초등학생 전체에게 2024년 3월부터 12개월간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원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사업이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월 10만 원, 그 외 6개 시ㆍ군지역 초등학생에게는 5만 원을 바우처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전라남도교육청은 당초 이 사업을 민선 4기 핵심 정책으로 삼아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 기조가 선택적 복지로 전환됨에 따라 내년
●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기후를 위한 경제학저 자 : 김병권출판사 : 착한책가게도서관 : 539.9-김44기[추천서]기후위기의 시대에 맞는 ‘기후를 위한 경제’는 무엇일까? 기후재난을 수습하는 비용이 경제성장의 이익을 초과(2022년 8월 파키스탄 대홍수)하는 현실을 직면하고 보니 무한 성장의 불가능성을 생각하게 된다. 비록 경제성장이 자본주의의 현대성을 지탱하는 강력한 안정화 메커니즘이지만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 해서는 기존의 경제학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라 보아야 한다.생태경제학 입문서 『기후를 위한 경제학』
“소박한 공간이지만 이곳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쉬었다 가는 쉼터로 자리하길 바랍니다.”오래된 주택 건물이 알록달록 화사한 색을 입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장흥군 장흥읍 건산서편2길 18-9번지. 도자공방&갤러리 ‘아브리 아뜰리에’가 문을 열었다.프랑스 파리에서 18년간 미술 공부를 마친 뒤 4년 전 한국으로 돌아온 김미진 작가는 어머니가 거주하는 장흥에 자리를 잡고 자신의 작업실이자 전시 공간으로 장흥에 ‘아브리 아뜰리에’를 꾸몄다.‘아브리’는 피난처, 쉼터라는
●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요즘 애들저 자 : 앤 헬렌 피터슨출판사 : RHK도서관 : 331.2340942-앤94큰[추천서]밀레니얼은 번아웃 증후군에 빠질 수밖에 없다?가장 많은 학력과 스펙을 쌓았으나 대공황 이래 처음으로 다수가 부모보다 못살게 된 세대, 부모처럼 살기 싫으나 부모만큼도 살기 어려운 세대. 밀레니얼은 어릴 때부터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도 직업 안정성을 찾기 힘들었다. 좋아하는 것을 하라는 구호 아래 열정 페이를 강요받기도 하고, 끊임없이 울리는 SNS 알림 속에서 타인과 비교하고 또 경쟁한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지난 6일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교육감과 당면 교육 현안에 대해 협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협의는 전남학생교육수당 등 전남교육 당면 현안을 포함해 장흥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등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마련했다.김대중 교육감과 박형대 의원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추진 상황 ▲장흥지역 학생 문화시설 확충 ▲장흥고 통합관사 건립 ▲영양교사 및 영양사 전보 및 처우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박형대 의원은 “지난 7월 ‘학생교육수당 지급 조례’가 도의회를 통과했지만 최근
▲최동린 장수(1894년 당시 17세)의 손자 최재호 옹(1927년생) 1894년 장흥동학농민혁명 ‘석대들 전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작품명 《장흥 석대들, 소년의 꿈》.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인문 다큐 영상 공모전」에 선정되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팀은 ‘남도르네상스’이다. 서울에서 영상제작 전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식 씨(미디어콘텐츠제작소 ‘꿀벌샤샤 대표)와 광주에서 전남지역인문콘텐츠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광열 씨(‘이스트소셜’ 대표)는 ‘지역’의 ‘인문자산’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우리가 몰랐던 생물들의 마지막 이야기저 자 : 이마이즈미 다다아키출판사 : 영진닷컴도서관 : 아472.5-이31생[추천서]생물들의 신기하고 흥미롭지만 처절한 생존 전략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 “생물은 왜 죽는 걸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생물의 마지막과 죽음 이후 대한 궁금증과 답을 설명하고 있다.평균 수명이 20년인 소는 식량으로 키워질 경우 28개월 만에 죽음을 맞이하고 닭은 기간이 더 짧다. 식용으로 키워지기는 동물들을 보면서 지구 환경과 동물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당신에게 일시 정지를 권유합니다.저 자 : 김종관출판사 : 혜화동(2020)도서관 : 818-김75당[추천서]사서의 추천 글 여느 학생과 다름없이 열심히 공부했으며 운 좋게 의대에 입학했다는 겸손한 의사인 저자는 전공의를 마치고 전임의가 되기까지 당장 눈앞의 목표만 이루면 행복할 거라고 참고 노력했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모른 채 그마저도 성실하지 못한 자신을 돌아보며 긴 여행을 선택한다. “현재의 나를 희생해도 미래의 나는 행복하지 않을 것을. 나를 갉아먹으며 가는 길에 성공은 없었다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8월 7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관내 유ㆍ초ㆍ중등 다문화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 장흥고등학교(교장 주무현) ‘훈민정음’ 동아리와 협조하여 ‘여름방학 한국어 집중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한국어 집중 캠프는 다문화 학생들의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사용 능력 향상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친숙함으로 다문화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한국어 집중 캠프 프로그램은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자 ▲ 한국어 능력진단도구 ▲그
●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8초 인류저 자 : 리사 이오출판사 :미래의 창도서관 : 331.1-리528[추천서]현대인의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심각하다! 책을 읽다가도 30분을 집중하지 못하고 스마트폰에 눈과 손이 간다. 요즘의 스마트폰은 인터넷, 카메라, 텔레비전, 네비게이션 등 생활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아침 알람을 시작으로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우리는 스마트폰을 필요로 한다.오늘날 우리가 평소에 관심을 기울이는 평균 시간이 8초라고 한다. 기사를 읽을 때, 영화를 볼 때, 다른 사람들과
●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마음은 괜찮냐고 시가 물었다저 자 : 황인환출판사 : Whale Books(웨일북)도서관 : 189-황68마[추천서]“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 어디 가나 벽이고 무인도이고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겁니다.” 이어령님의 라는 시의 첫 구절이다. 살다 보면 누구나 외롭고 힘든 순간이 있다. 그럴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 내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은 책 속 한 문장이 큰 위로가 되기도 한다.이 책의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시와 마음은 많이 닮았다고 말한다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7월 18일(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약 예방‘출구 없는 미로(NO EXIT)’이어가기 계몽운동(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 척결 공감대 확산 및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정순미 장흥교육장은“이번 캠페인이 활성화되어 마약이 우리 삶과 멀지 않은 심각한 사회 문제임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마약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
이의순 수필가는 용산면 접정리에서 한학자 춘사 이영숙과 임태해 사이에 2남5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나 용산초,중과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오빠는 문학박사 이병혁으로 문필 가문 출신이다.수필집으로는 ‘너 여기 있었구나’(공저), ‘생겨요 좋은 일’(공저)이 있으며다음과 같이 수상 소감을 밝혔다.어릴때부터 막연히 문학소녀의 꿈을 꿔 왔습니다.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용기를 내어 수필 교실에 등록을 하게 되었지요. 늦은 나이로 배움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곳에서 좋은 선배님과 문우님들에게 유효한 가르침을 받아
●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세 형제의 숲저 자 : 알렉스 슐만출판사 : 다산책방도서관 : 859.7?알294세[추천서]가장 가까워서 더욱 어려운 사이,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상처를 줄 수 있는 관계는 가족이 아닐까.『세 형제의 숲』은 성인이 되어 관계가 소원해진 형제들이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어린 시절을 보냈던 별장으로 돌아가면서 시작된다. 작가는 과거 회상 챕터와 어머니의 유해를 별장에 뿌리러 가는 현재의 챕터를 교차적으로 배치하는데, 특이한 것은 과거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 서술되지만 현재는 시간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