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황소걸음 영농법인, 무항생제 한우 친환경축산물 판매장에 출하 무항생제 한우를 사육하는 곳이 있어 화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장흥군 관산읍 '황소걸음 영농법인(대표 김정근)'은 회원 10개 농가에서 한우 466두를 순수 우리밀 사료를 발효시켜 급여하는 무항생제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참여농가들은 장흥군 유기축산농업인연구회 소속으로 친환경축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우인들이다.사료는 전남 구례에서 우리밀을 구입해 발효시켜 급여하고 조사료는 장흥 지역에서 생산한 총체밀과 보리를 사료화해 급여하고 있다.볏짚은 해남 황산의 친환경농업단지에서 무농약 볏짚을 구입해 급여하는 등 100% 자급사료를 이용하고 있고, 성장촉진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가축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공간
부인 '1억 헌금' 항소심서 원심 확정 돼 교회목사는 1심 무죄서 벌금형 3백만으로 지방자치 단체장 부인이 선거를 앞두고 행한, `통상의 예'를 벗어난 1억원 헌금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판결이 또 다시 내려졌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조영철)는 29일,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회에 1억원을 헌금한 장흥군수 부인 김모(50)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모(46) 목사에 대해서도 1심 판결을 뒤집고 거액의 헌금을 받은 점을 인정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4개월 전 1심 재판부는 "헌금 접수 당시 선거법 위반여부를 확인했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온 나라를 혼란스럽게 했던 한미 FTA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지킬 것은 지키겠다. 손해 보는 FTA는 하지 않겠다던 협상이 어떤 내용으로 추진되었는지 아는 국민은 거의 없다. 심지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도 알지 못하고 있다. 지금 국회 앞에서는 국회의원들의 단식이 진행되고 나 자신도 여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치적인 쇼라고 비난하여도 좋다. 국회가 진정 국민의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이라면, 한미 FTA 졸속협상의 문제점을 제대로 검토해야 한다. 그러나 과연 그런가?나는 정부의 한미 FTA 추진 발표 때부터 일관되게 졸속추진을 반대해 왔다. 중국과 일본보다 후순위였던 미국과의 FTA는 준비가 안 된 협상이고, 미국의 협상시한에 맞춘 것이기 때문이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장흥문화원은 3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원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장흥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 2006년도 사업결산, 2007 세입세출 예산승인, 새임원진 선출 등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윤수옥 이임회장은, 99년 3월에 취임하여 8년간 재임기간 동안 1,200여명의 회원 확보로 합리적인 조직관리와 회원관리는 물론 출향, 재향예술인의 결집과 활발한 문화원을 운영해 왔으며 이같은 공로로 지난 2004년에 화관 문화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새롭게 취임하는 11대 김기홍 문화원장은 부산면 출신으로 문화공보부와 문화재청 등에서 근무했다. 이날 김기홍 신임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선
광주매일/2007. 03.28. 00:00광주에 있는 전남도공무원교육원이 남도대학 장흥캠퍼스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강진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무원교육원의 강진군 이전을 요구하는 강진군의회 김남수 의원의 건의에 대한 답변에서 "공무원교육원은 구 남도대학이 있었던 장흥으로 가게 될 것이고, 대신 강진은 전남축산기술연구소를 이전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전남도공무원교육원의 전남 도내로의 이전문제는 지난해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을 통해서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이부남 의원(민주·완도 1)은 도지사를 상대로 한 질문에서 "도립 남도대학이 담양캠퍼스로 통합됨에 따라 비어 있는 장흥캠퍼스 유휴시설의 활용방안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사실상 방치상태에 놓여있다"고 지적하
자연에 인공을 더해 세계 최대 문화상품으로 만든다만리장성을 뒤로하고 '북경의 작은 계림'이라고 일컫는 용경협(龍慶峽)으로 향한다. 가는 길 곳곳에 대규모 공사들이 한창 진행 중이다. 북경 시내에서도 여기저기 아파트 단지들이며, 대형 건물들이 세워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가이드는,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유치하고서부터 보수와 확장, 신축공사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런 공사들이 모두 올해 안으로 마무리되어야 하므로 모든 공사가 한꺼번에 진행 중이란다. 2008년, 세계만방에 급변하는 중국의 변모하는 위용을, 불과 몇 년 사이에 화려한 중국으로 탈바꿈해 놓은 중국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서일 것이다. ■천혜의 자연에 인공을 가미해 만든 북경의 명소용경
장흥공공도서관(관장 한형배)에서는 07년도 평생교육원생을 모집하고 있다.지역주민의 지적욕구 충족과 지식정보 활용능력을 갖춘 문화시민 양성을 위해 정보자료의 확충 및 활용증대와 독서인구의 저변확대 및 독서력 향상과 문화행사의 내실화를 목표로 금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다음과 같이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는 것이다.그동안 장흥공공도서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들에게 문화적인 혜택을 함께 공유하고자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많은 노력을 투자한 가운데 매년 발표회를 갖고 있는데 7회째 발표회를 개최한 연문회와 팝콘스케치는 상당한 수준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연중교육프로그램은 외국인 한국교실초, 중급반이며,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어른신 건강요가, 어머니 구연동화, 수채화, 알
장흥경찰서는 27일 방을 구할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집에 불을 지른 이모씨(36)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이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장흥군 장흥읍 자신의 어머니 최모씨(64)의 집에서 "사글세방을 구할 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홧김에 라이터로 불을 질러 한옥 등 시가 3천3백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다.
전남 장흥군 ‘牛山 슬로우 월드’ 만들기 [서울신문 2007-03-26 09:03] ▶화학비료 등을 쓰지 않고 친환경 농경으로 벼농사를 짓고있는 전남 장흥군의 논.장흥은 전라남도 중·남부권에 자리잡은 농·어촌이다. 서울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바로 내려오면 맨 남쪽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정남진’지역이라고 부른다. 광주권, 목포권, 순천·광양권 등 소위 전남의 핵심권역에서 벗어나 있어 개발에서 소외됐다. 흔하디흔한 공장도 거의 없고 주민들은 어업이나 농업을 하며 생활한다. 이런 탓에 2001년 5만 3000명이던 주민이 현재 4만 4600여명으로 9000여명이나 줄었다. 그런 장흥이 ‘벽지’를 컨셉트로 특화하기로 했다. 개발되지 않은 장평면 우산·병동
목포, 장흥 등 9개 시군, 전남 경제살리기 성과 '우수' 전남도, '2006년도 전남 경제살리기' 평가 결과 발표전남도는 26일 최근 '2006년도 전남 경제살리기' 우수 시ㆍ군 평가 결과, 도의 역점 시책인 지역경제 활성화ㆍ관광진흥ㆍ농수산물판촉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시군을 선정, 발표했다.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 시ㆍ군을 보면 ▲농수산물판촉 분야=최우수상 장흥군, 우수상 나주시 완도군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목포시, 우수상은 보성ㆍ무안군 ▲관광진흥 분야=최우수상 영광군, 우수상은 영암군 여수시가 각각 차지했다. 도는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ㆍ군에는 2억원씩, 우수상을 수상한 시ㆍ군에는 1억원씩 모두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분야별로 열심히 일한 우수
중국의 역사를 대변하는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 2007. 2. 23 - 중국 북경으로 가다 2007년 1차 광주 전남지역신문협의회의 해외연수여행의 장소는 중국 북경이다. 2월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26일 귀국하는 3박4일간의 일정이다.이번 북경 연수에는, 장흥신문을 비롯, 목포투데이, 영암신문, 해남신문, 영광신문, 나주신문, 화순 군민신문, 보성 다향신문, 곡성신문 등 9개신문사에서 21명이 참가했다. 장흥신문에서는 김선욱 사장 외 2명 등 3명이 참가했다. 북경으로 떠나는 23일은 서울이나 북경 모두 그리 화창하게 개인 날은 아니지만 비교적 맑은 날씨다. 바로 전날인 22일 북경의 날씨는 잔뜩 흐려 북경 관광객들이 하루를 공치고 말았다고 한다.인천공항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추 역할을 할 목포∼광양 고속도로 순천∼보성구간이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간다.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는 20일 오후 2시 남해선 보성IC 예정부지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종해 보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고속도로 순천∼보성구간 신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순천∼보성간 고속도로는 장흥군 부산면 부춘리에서 순천시 해룡면 성산리를 연결하는 길이 67.5㎞, 왕복 4차로로 사업비 1조7천864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2년 12월 완공된다. 이 도로는 지난 2002년 착공돼 현재 건설중인 목포∼보성간 구간과 연결된다. 순천∼보성구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국도 운행 때보다 주행시간이 약 33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간 1천772억원의 물류비 절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
오늘 오후 5시 반쯤 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 장흥~보성 간 거개교 인근에서 높이 절개지(가로 20m, 높이 7m)가 무너지면서 흙과 바위 150톤이 국도 2호선 도로를 덮쳤다.이 사고로 20여 미터의 도로가 흙 속에 파묻혔지만 사고 당시 통행량이 많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국토유지관리소 측은 국토유지관리소 측은 굴착기 1대와 덤프 2 대, 인원 10여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제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장흥지역에는 23일 밤사이에서부터 이날 오후까지 44mm의 비가 내렸다.
오늘 낮 12시쯤 장흥군 용산면 월송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75살 전모 할머니가 숨지고 임야 0.5 ha를 태운 뒤 한 시간만에 꺼졌다.장흥 소방파풀소에 의하면, 이 불은 전 할머니가 휴경지 논을 태우다 불이 야산으로 번지게 됐고, 이 과정에서 불이 전 할머니 옷깃에 붙어 결국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재배, 생산 유통 등 현장 실습 위주의 다양한 교과 편성 운영 장흥군은 3월 23일 생약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장흥군 친환경 생약초대학 입학식'을 입학생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에 입학한 학생들의 대부분이 현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생약초 재배 및 가공을 직접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들이다.또 장흥군은 이들 학생들에게 심도있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순천대학교 한약자원학과 최성규 교수를 비롯, 전남농업기술원 김현우 박사 등 전문가를 특별강사로 초빙, 유망 생약초 재배 등 기본적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장흥군의 장점을 살린 생약초 브랜드화 및 관광상품화 방안 등을 토론을 통하여 그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n
1천억대 한약재 시장 선점하기 위해 한방메카인 장흥에60억투입, 종자보관소 종자연구소 건립-농림부 심의 완료“세계적 다국적 기업에 뺏길 수 없다”는 위기감 인식 자국 농업보호를 위한 치열한 ‘종자 전쟁’이 전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는 최근 한방산업의 메카로 떠 오르고 있는 장흥군에 '한약 종자관리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자센터가 들어서면, 매년 1천억원으로 추산되는 한약재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돼 지역산업발전에 상당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1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도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장흥군 안양면 기산리 남도대학 장흥캠퍼스 내에 추진 중인 '한방산업진흥원' 내에 ‘한방 종자 관리
- 적극적 구난활동 전개 기틀 마련과 사기 진작기회 부여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현재 운영 중인 관내 민간자율구조 대원과 선박을 대상으로 구난활동 중 입을 수 있는 인명, 재산상의 손해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단체보험 가입을 추진해 지역 해상종사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이는 민간자율구조대가 해난구조 봉사활동 중 입은 구조대의 신체적 사상과경제적 손실보호 및 타인의 신체와 재물손괴 보호차원에서 자치단체별로 운용 중인 자원봉사 센터에 자원봉사자로 등록, 보험가입 혜택을 활용하여 이들의 위험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 한 것.특히 민간자율구조 대원의 단체보험 가입과 동시에 각종 방안으로 마련 된 예산을 바탕으로, 구난활동 실적에 따라
-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보성소방서 관산파출소는 장흥 회진 “할미꽃 축제” 날인 지난 17일 회진의용소방대와 함께 할미꽃 축제 행사장에서 관광객들에게 무료차 제공 및 소방홍보물을 통하여 안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전시회 및 교육을 가져 관광객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아침 일찍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회진면 의용소방대는 커피와 녹차, 물 등을 준비하여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화재예방 등 안전생활화를 위한 소방홍보물 전단지를 제공하였다.또한 주말을 이용해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특히 많았는데, 이들 중 많은 어린이들이 소방전시물에 관심을 가져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하여 교육 및 설명해줌으로써 안전의식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새롭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천년학'의 정일성감독, 배우 조재현·오정해도 ▶명예 장흥군민증을 받게되는 임권택(좌), 조재현(가운데), 정일성 김독(우). 그리고 오정해(아래)영화감독 임권택과 촬영감독 정일성, 영화배우 조재현과 오정해 등이 전남 장흥군의 명예군민으로 위촉됐다.장흥군은 최근 촬영을 마치고 시사회를 준비 중인 임 감독의 100번째 영화인 ‘천년학’이 장흥에서 촬영된 것을 계기로 임 감독과 주연배우 등 모두 4명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임 감독 등은 장흥군은 이청준 작가의 원작을 영화화하여 장흥의 문학과 서정을 대내외에 부각시켰을 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기간 장흥 구석구석을 오가며 영화작업뿐만 아니라 이곳의 문화탐방을 소개하기도 하는 애정을 보이면서 지역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장흥군은 오랫동안 지속되어왔던 읍면과 실과소의 의례적이고 답습적인 결연을 지양하고, 새롭게 조직개편하여 1실과소 1담당 읍면을 지정, 운영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정남진 봄나드리 페스티벌 기간에 군 실과소가 담당 읍면에 수시로 출장해 읍면의 상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담당마을에 출장하여 유실수 심기 등의 마을가꾸기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21일 회진면 신상1구 복지관에서는 마을주민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진면 신상1구와 문화관광과의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에서 양 단체는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한데 이어, 문화관광과 직원들과 마을 주민들간의 상호 인사,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