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안양면 억불사 자락에 위치한 성암선생의 묘소에서 독립투사 성암 김재계선생 65주기 추모식이 천도교 중앙 김동환 교령과 김인규 군수, 군의원, 유가족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김인규 군수는 추모사를 기하여 “선생의 거룩한 뜻을 기리고자 함께 해 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리고 그 시절 선생님의 고향은 덕도 섬이었으며 교통도 원활하지 못하고 거의 구보로 다시는 시절인데도 덕도에서 장흥, 장흥에서 서울까지 독립을 위해 몸바친 선생의 민족정신을 우리 다 같이 받들고 유가족 여러분과 함께 자부심을 갖고 살아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동환 천도교 교령은 “2년전에 선생의 묘전 앞에 왔는데 또다시 뵙게 되어 기쁘고 바쁜 일정인데도 또다시 장흥을 찾게 된 것은 농민운동 항일운동과 애국애족
유선호의원은,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되었지만, 이는 실패한 협상이므로 국회의 ‘한미 FTA 졸속타결을 반대하는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의 공동대표로서, 국회비준 거부에 앞장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지난 4월 17일, 오전 7시 장흥군청 휴게실에서 개최된 제285회 장흥학당 연찬회에 연사로 나선 유선호의원은 “한미 FTA 성공한 협상인가?대답은‘아니다’입니다”라는 제하의 겅연을 통해 한미 FTA는 실패한 협상이라고 주장했다. 유선호의원은 이날 “한미 FTA는 미국의 시한에 맞춰 시한을 연장해가며 쇠고기 등 농산물을 내준 졸속협상이며, 오직 타결만을 목표로 농산물의 민감 품목 숫자도 줄이고 의약품, 자동차, 지적 재산권, 영화, 방송·통신 등 모든 분야에서 일방적 양보를 거듭한 굴욕적이고 불
한국농촌공사 장흥지사(지사장 임충근)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관내 33개 저수지를 비롯한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관리할 관리인 53명을 24일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저수지 물관리는 어린모 기계이앙으로 농업용수 공급량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여서 농사에 경험이 많고 지역사정에 밝은 농업인이 적격자로 60세 이상 32명이 관리인으로 위촉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전문적인 물관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장흥지사는 안전사고예방 및 효율적인 물관리에 대한 집중교육과 함께 안양면 신촌저수지 통수식을 시작으로 3,680ha 논에 맑은 물을 공급해 밥 맛 좋은 '아르미'등 친환경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을 때다. 공부 잘하고 착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가장 좋은 교훈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아버지 자신이 자식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선례를 보이는 것이다.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는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남 모르는 자기만의 콤플렉스도 상당부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 하고, 한편으로는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서승옥의 선학동 일출엄길섭씨의 회진 ‘선학동 유채'장흥군 사진회(회장 정재남)가 오는 27일 오후 6시 장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11회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에는 회원 26명의 수준 높은 작품 40여점이 전시, 군민들에게 선뵌다. 정재남 회장은 사진전 초대의 글에서 “우리 고향 정남진 장흥은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 수려한 풍광이 자랑입니다. 이 아름다운 우리의 고향 장흥을 담고 그것을 영상으로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장흥군 사진회원들입니다. 그들은 장흥의 문화의 향기까지 담고자 노력합니다. 앵글을 통해 장흥을 담으며 살아가는 우리 장흥군사진회 회원들이 그동안 담아왔던 모습을 여러분 앞에 내 보이는 열 한번째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아직 예술로 승화시키기엔 부족할지 모
천관산 동백숲 보전회(회장 이승희)와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은 4월 17일 오후 2시 장흥군청회의실에서 동백나무 단순림 자생지로 확인된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부평리 산109-1번지 천관산 기슭에 자생하고 있는 동백 숲을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숲으로 인증하는 한국기록원의 인증식을 갖고 향후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기네스에 도전하는 선언문에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김인규 장흥군수, 유선호 국회의원, 안종운 전농촌공사사장을 비롯 천관산동백숲 보전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국기록에 인증된 동백 숲은 수령 100년 내외의 동백나무 2만여 그루가 20만㎡의 면적에 집단으로 자생하고 있는 순림형 국내최대 규모로 인정받았으며, 세계적으로도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천관
▲전남도 체육회기가 고인을 추모하는 조기로 게양되어있다/강진군민신문 제공 ▲도민체육대회의 폐회식. 선수단이 고인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리고 있다/강진군민신문 제공◀선수단원의 가슴에는 '근조'의 검은 리본이 달려져 있다. 26일 밤에 발생했던 사건으로 신명석씨가 이송돼 사망한 강진의료원은 밤새 신전무이사 유족과 체육회 관계자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유족과 체육회 관계자들은 장례절차와 사건 수습문제로 논란이 분분했다. 또 의료원 영안실에는 씨름협회와 체육회 관계자들의 조문행렬이 밤새도록 이어졌다. 27일 오전 9시, 장흥군 체육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날 모든 경기를 보이콧하기로 결정했으며 유족, 씨름협회, 전라남도대책위원회 등과 장례절차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에서는 오전 11시
순천대학교(총장 장만채) 친환경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성치남 교수, 이하 친환경바이오사업단)은 4월 27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70주년기념관 우석홀 및 본 기념관 광장에서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에 대한 발표와 자료를 전시하는 “제3회 연구성과 발표대회 및 친환경 장터 한마당”을 개최한다.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진행되는 연구성과 발표대회에서는 학생들의 해외 산업 EXPO 체험(4건)과 해외 교환학생 체험(1건) 등의 국제교류 활동, 실험실 체험(2건)과 국내외 인턴십 체험(3건) 등의 실무 및 현장중심 능력강화 활동, 기타 창업 활성화 및 지역봉사 활동, 창업동아리, 현장애로 119 등 경쟁력 있는 바이오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학생들의
장흥 안양면 지천리 출신으로 2003년 시인 및 수필가로 등단, 문인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의 김형수씨(53)가 수상집 는 책을 출간했다. 김씨는 현재, 현재 부산세관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90여편의 수필을 모은 이번 김씨의 작품집은, 그가 기쁨으로 일하는 삶의 현장에서의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들을 비롯, 희망과 용기를 주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대한 감상들을 벅고 있다. 그는 “내 스스로도 긍정적인 마음의 밭을 가꾸는 일에 열망을 품고 일해 왔가”면서 “생명체를 향한 자연의 신비로운 섭리 가운데서 푸르름을 창조해 내는 빛나는 열정들을 보아오면서 적은 글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씨는 의 서문에서 “…혼란하고 어려운 시대를 맞고 있는 우
장흥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유정기)은 지난 4월 12일 표준규격농산물 유통활성화 교육을 4월 12일 농협중앙회장흥군지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는 장흥군 지역 생산자 조직과 소비자, 농협직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표준규격화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표준규격 농산물의 물류표준화 및 유통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 이날 교육은 2007년도 표준규격공동출하사업 참여조직 대표와 조직원 및 소비자, 농협직원 등 46명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은 농산물 유통정책의 방향, 무-배추 포장유통 시행방안, 2007년도 농산물 표준규격 공동출하사업 추진사항등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농산품질관리원은, 올해 주로 규모화된 산지유통전문조직에 선별․포장비용을 중점지원하고 무-배추 등 유통량이 많으나 포장화가 어려
지난해 남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해양오염 사고는 13건으로 지난 04년 6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 한 바 있고, 특히 소형어선들의 오염사고가 70% 이상을 차지해 관련선박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시기다.특히 완도 해안 및 득량만의 해안은 리아시스식 연안으로 수산물등 각종 자원이 풍부한 관계로 1만4천 여척의 각종 소형어선이 조업 등에 동원되고 있으며, 이 중 5톤 미만 소형 어선이 80% 이상인 1만1천5백 여 척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해양오염 방지와 예방차원에서 소형어선들이 기름 수급 후 연료탱크 캡을 잠그지 않는 사실에 착안, “기관장님! 연료탱크 캡 잠그셨습니까?”의 홍보물 2천 여장을 소형어선 종사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해양환경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11일부터 정남진마라톤 대회때 전국 각지에서 모인6,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1회용 그릇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메생이 떡국, 두부, 김치를 대접하여 전국의 마라톤동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했다.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박춘자 회장을 주축으로 8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 꽃샘추위로 눈발이 내리는 날에 그릇을 직접 씻어 대접, 대접받는 동호인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더불어 새마을부녀회원들도 봉사에 대한 큰 보람을 느꼈다또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31일, 장흥군 봄나들이 패스티벌 일환으로 추진된 정남진토요시장에서 봄나물 시식코너 운영 때도 조광희 회장외 8개 단체 회원 80여 명이 1회용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시식코너를 운영, 주민들에게 1용품 사용하지
서편제의 진수인 소리와 춤이 어우러진 제9회 전통 가무악 전국제전이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정남진 장흥에서 열린다.사단법인 판소리고법보존회에서 주관하고 장흥군과 장흥전통가무악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며 문화관광부, 전라남도, 장흥군의회, 장흥문화원, 국악방송이 후원한다.본 대회는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4월 28일 예선경연에 이어 29일은 본선경연으로 치러진다.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전통 예술의 진흥을 위해 명인명창,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등 4개부에 걸쳐 고법 판소리 무용 기악 가야금병창 등 5종목으로 치뤄지며, 축하공연 무대로 인간문화재 및 명창과 명인들의 특별공연과 군민위안공연, 그리고 0푸짐한 경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장흥 전통 가무악 전국제전은 종합대상이 대통령상. 판소리나
관산소방파출소에서는 4월 22일 13시 40분경 장흥천관산 등반을 하던 정모씨(남․ 57세)를 소방헬기를 이용하여 신속히 구조․이송하였다.관산소방파출소 소방대원들은 상황실로 부터 천관산 응급구조 접보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천관산 양근암부근에 도착하여 좌측발목이 골절된 환자를 부목을 이용, 응급처치 후 전남소방헬기를 이용하여 인근 천관산 주차장까지 이송하였고, 대기 중이던 관산구급대에 인계하여 순천하나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였다.관산파출소장은 ‘최근 5일근무제 및 산행인구 증가 등으로 산악사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 등 산악사고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관산소방파출소는 최근 등산객이 증가하는 산행철을 맞아 지난 19일 호남명산인 천관산도립공원에서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천관산도립공원에서 관리사무소 직원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각종 재해 현장 및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위급한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자 구급대원이 마네킹을 가지고 심폐소생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을 실시, 공원 관계자들과 등산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관산소방파출소장은 “앞으로 각급유관기관 및 학교 등에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납골시설․ 화장장 등을 설치할 때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 유선호의원(장흥․영암)은 17일 공설납골시설과 500구 이상 사설납골시설을 설치할 때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고, 해당 지역의 피해 보상을 위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이하 장사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는 현행 (이하 장사법)에 화장장․납골시설 등을 설치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수렴 절차와 갈등 해소방안이 없어 주민화합을 저해하고 지역이기주의와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있어 사회적 갈등과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2001년 1월 이 공포된 후 화장․
해남세무서(서장 성점수)는 4월 12일 아침 출근 시간과 4월 17일 중식시간에 맞춰 해남, 강진, 장흥, 완도, 진도 지역의 버스터미널 등 6개소, 군청 5개소에서 65명의 직원이 참가하는 현금영수증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거리홍보 캠페인은, 현금영수증 주고받기운동이 전 국민들의 생활 속에 완전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또 올 7월부터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가맹점에 가산세를 부과하는 등 제재를 강화하고 발급거부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새로운 세정업무에 대한 홍보를 위해서였다.
보성소방서(서장 이형철)는 2007년 4월 17일 11시에 관산읍의용소방대 회관에서 김창남∙이민우도의원, 김현수군의장 및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이형철 소방서장은 식사에서 “관산읍의용소방대 회관를 준공하게 된 것을 소방가족 및 이 지역 주민과 함께 축하 한다”며 회관 준공을 계기삼아 한 차원 높은 봉사소방 행정구현과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의용소방대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장흥군수에 의해 횡령, 배임,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형사 고발됐던 정남진장흥유통공사 (이하 유통공사) 사장 임모씨(47)와 회계법인에 대해 검찰이 최근 무협의 처분을 내렸다.광주지검 장흥지청은 지난 4월 16일, 장흥군수에 의해 고발됐던 전 유통공사 사장 임씨와 회계감사를 맡았던 S회계법인에 대해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혐의 없다’ 며 본 피의사건에 대한 처분결과를 임씨에게 통고했다.본 피의사건에서 검찰은 '임씨가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유통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직책수당 및 접대비 명목으로 6천여만원을 횡령하고 포장재와 매생이 등을 구입하면서 4천여만원의 손실을 입혔다’는 장흥군 주장에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지부장 유영률)는 지난 4월 20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농협ㆍ축협의 조합장, 이사, 감사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임원교육’을 가졌다.. 유영률지부장은 “어려운 농협일수록 이사회, 대원회 등 법정조직과 영농회, 부녀회 등 내부조직이 상호 긴밀한 협조 체제 아래 잘 육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초빙강사로 참석, 특별강연을 한 농협 창녕교육원 엄재남교수는 ‘임원의 역활론과 자세’를 주제 강연에서 임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하여 심도있게 설명하고 “농ㆍ축협 완전자립경영을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새 농촌 새 농협운동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했던 정남진장흥농협 백종례 이사는 “임원의 농협업 참여도 중요하지만 임원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