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2일,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 관련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군이 지난 2022년 1월, 산림청 주관 공모에 선정된 이후, 4년간 총 50억 원(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착수 보고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국산 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 생활SOC 등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환적으로 만드는 것을 주 골자로 한다. 군은
강진군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군수 주재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보고회는 2024년 강진군의 운영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 효율적으로 예산을 수립하는 것. 두 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군정 현안 사업, 내년도 신규 시책 등을 보고했다. 사업별 추진율 점검, 향후 대책 논의 등의 과정을 거쳐 군정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군민의 시책 체감성 향상을 도모했다.관광 정책 분야에서는 ▲기존 FU-SO 프로그램 재정비 및 신규 농가 유치 ▲월출산 권역 관광지 조성 및 생태탐방 인프라 조
강진원 강진군수가 올해 집중호우와 이상기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이라는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들을 농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8일 영농현장을 찾았다. 올해는 전반기 잦은 강우와 중반 이후 혹명나방, 벼멸구 발생이 증가하면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됐었으나, 후반기 좋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3~4% 정도 증수가 예상되고, 벼 매입가격도 농협 자체 매입가격이 6만3,000원(새청무 기준)으로 전년 대비 5,000원 정도 인상돼 수확 현장에서는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이다.이날 벼 수확 현장에서 만난
유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성식)는 지난 11일 자매결연지 제주도 서귀포시 효돈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이번 방문행사는 2017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효돈동과 유치면의 상호 우호 증진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지역은 주민자치위원회, 효돈동장, 유치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산품 교환과 상생발전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문성식 위원장, 안경아 유치면장은 자매결연지 방문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도록 우수사례를 접목시켜 유치면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면(면장 방지영)은 지난 16일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아 지역 내 벼 수확 영농현장을 방문해 한해 농사에 땀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현장 방문으로 농민들을 만나 벼 수확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살피고 농작업 시 농기계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또한 부산 DSC 수매 현장을 방문하여 올해 기상과 대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농민, 농협, 행정이 합심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방지영 부산면장은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함께 농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철, 박요정)는 16일 저소득 노인가구에게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이웃돕기 기탁금을 활용해 저소득 노인 8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대상자는 대덕읍행정복지센터,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ㆍ관 협업을 통해 발굴해 지원했다.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저귀 지원 사업 외에도 지난 8월 저소득지역 아동을 대상으로‘꿈 키움 1일캠프’특화사업을 추진했다.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직업 및 문화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합동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진면 전통시장이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12일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회진면 전통시장은 1982년 개설되어 2002년 연면적 300㎡의 일반 철골구조로 1층 13개 점포로 운영되었으나, 조립식 패널로 지어져 재해에 취약하고 낙후된 건축물의 신축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2020년 4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를 추진 같은 해 10월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추진 방향을 정했다.총 사업비 35억원으로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경아, 문영균)는 16일 유치대표경로당에서 ‘청춘백세 웃음ㆍ힐링 건강교실’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건강교실은 (재)장흥군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3개소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및 힐링건강지도, 치매예방 건강교육, 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참여 어르신은 “평소 집에만 있어 적적했는데 이렇게 경로당에 나와 건강체조도 하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즐겁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안경아 공동위원장은 “웃음ㆍ힐링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
관산읍은 빈 상가 벽면과 관광지 주변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색적인 포토존을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관산읍은 인구 감소로 빈 상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마을 경관 개선과 생활안전 향상을 위해 포토존 조성사업을 시작했다.정남진 표지석 인근에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남북평화 통일 소원종’을 설치했다.통일 소원종은 장흥이 한반도 통일 시작의 땅임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된다.김대중 관산읍장은 앞으로 “천관산 도립공원 H.U.G 벨트 조성, 도시재생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5일 복내면 문화관에서 귀농 귀촌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생 2막을 보성에서 시작한 선배 귀농인들이 강사로 나서 솔직한 귀농 성공 사례를 소개하여 많은 귀농 귀촌인의 공감을 이끌어냈다.특히, 첫번째 특강 시간은 3명의 강사가 신입회원을 위한 보성군 귀농 귀촌 정책, 6차산업을 통한 귀농 성공 사례, 전남 농업인 정보화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정하린 회원의 실시간 방송 판매 강의를 펼치며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두 번째 특강으로는 농업법인 정
득량면(면장 이광재)은 지난 6일 득량면 문화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군민, 향우,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득량면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득량면민과 김철우 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각 지역의 향우들과 자매결연단체 등 득량면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면민의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부산 향우회’ 황의광 회장에게 ‘득량면민의 상’을 수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한 주민에게 표창 수여, 미래 주
보성군은 지난 6일 북부농협이 ‘북부농협 합병 30주년 기념 한마당’ 축제에서 지역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재)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북부농협은 지역의 중심 금융기관으로 이번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2천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경로당 식사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농기계 엔진오일 교환 등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북부농협 채희정 조합장은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진한 가을 향을 내뿜는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한 보성군 예당습지 생태공원에서 관광객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예당습지 생태공원은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 3039-8 번지에 있는 35,375제곱미터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들꽃 학습장, 자연 놀이터, 예당습지 갈대밭 데크길(710m) 등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보성군은 최초로 차나무만을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남도분재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은 사단법인 한국남도분재협회에서 주최하고 보성군이 후원한다.이번 전시는 보성군 대표 관광지인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 10월 13일 11시에 개회 및 시상식을 시작으로, 5일간 차나무 분재 약 50점, 소품 약 20점 총 70점이 전시될 계획이다.이번 차나무만을 주제로 한 특색있는 분재 대전 개최로, 녹차수도 보성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
강진군은 지난 6일 ‘2023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강진군보건소 직원, 경찰, 소방관계자 등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일컬으며,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지며 초동 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인적, 물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난 10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후 9월 21일에 개최된 강진군민장학재단 제2차 이사회 심의를 통해 총 83명(▲성적우수 31명 ▲복지 11명 ▲다자녀 24명 ▲다문화 5명 ▲한부모 3명, 귀농인 2명 ▲특기자 1명 ▲장한학생 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8,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1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으며 10월 12일 현
강진군은 지난 4일과 5일 2022년 11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직적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임용장 수여,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공직적응 교육과 강진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강진 투어로 진행됐다.먼저 공직적응 교육은 신규 공직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소통을 통해 그림을 그려 정답을 맞히는 팀빌딩 게임, 행복한 삶을 만드는 직업관 정립을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이튿날에는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 주택 신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강진군 주택신축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15가구를 선정했다.이날 심의회의장에는 강진군 주택신축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강진 부군수와 강진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주택과 귀농귀촌 분야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심의방법은 정량평가 50점, 정성평가 50점, 가점 5점을 합산해 종합점수가 높은 1순위 대상자부터 선정됐다.정량평가는 신청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통해 강진 거주기간, 주택 소유 여부, 연령대, 전입 가구원 수 등을 점수화하는 객관적 평가이며, 정성평가는 대상
강진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예산편성에 따른 군민의 의견 수렴 및 반영을 위한 강진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심의하고, 이를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로, 강진군은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2024년 재정 여건 및 전망, 재정의 운용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군은 올해 주민 참여예산을 통해 건의된 총 31건 가운데,
유치면(면장 안경아)은 지난 5일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월~12월 까지 매주 2회 2시간 씩 진행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봉덕 1구, 대천1구 2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에서 실시한다.맞춤형 한글수업 이외에도 그림 그리기 수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선뜻 수업 참여를 망설였는데, 막상 수업에 나와보니 의욕이 생긴다”며, “마칠 때까지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안경아 유치면장은 “어르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