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면(면장 문수연)은 최근 도로변에 무단으로 적치된 불법 점용에 대해 단속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장동면은 이번 행정지도와 단속을 통해 차량통행불편을 유발하고 도로경관을 저해하는 불법 적치물 등을 근절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인도·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화분, 비료, 곤포 사일리지, 농기계 등 군민들의 보행 및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불법 적치물이다.장동면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의 고착화 방지 및 원상회복 등 계도를 중심으로 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문수연
유치면 봉덕1구 마을회는 1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40박스(120만원 상당)을 유치면에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이웃돕기 성품은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인 마을환경정비를 통해 얻어진 마을회 수익금의 일부로 알려졌다.전달된 성품은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경로당 및 저소득층 지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봉덕1구 마을회는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안경아 유치면장은 “유치면과 마을을 위해 항상 힘쓰고 계신 봉덕1구 마을회에 감사드린다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재경장동서초교 총동문회(회장 정연모), 재경장동골프동호회(회장 안영국)가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각 100만 원씩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총동문회에 참석한 정연모 회장은 “경제 불황에 추위까지 겹치면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재경장동골프동호회 안영국 회장은 “고향에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성금을 사용하는데 함께 동참하고자 작은 성의를 보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
관산읍은 21일 홀로 생활하는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대상 가구는 2019년에 부친이 돌아가신 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가정이다.해당 가정은 집안 곳곳에 곰팡이와 먼지가 가득하고 생활용품 등이 뒤엉켜 있어 건강을 위협받고 있었다.마을 이장으로부터 사실을 접한 관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해정)와 향토봉사단(단장 김명기)과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굴삭기를 동원해 집 주변을 정리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와 집안 청소 등에 나서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김명기 향토봉사단장은
보성군은 오는 20일 봇재에서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지리적 표시 등록업체 품질관리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엄격한 품질관리로 명품 보성녹차의 명성을 유지하고 안전한 차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보성녹차연합회(회장 안명순) 주최로 전남차산업연구소 김은혜 박사 등 15명의 심사위원이 녹차(우전)의 잎 형태, 색택, 우려낸 찻물의 색, 향, 맛, 우린 차의 잎 모양 등을 평가한다.‘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보성군은 15일, 조성면 직원들과 봉사단체가 함께 관내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총 2,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연탄 봉사활동은 (사)따뜻한한반도사랑연탄나눔운동 보성군지부(위원장 선형수)가 주관했으며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 의용소방대, 복지기동대, 새마을부녀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연탄을 지원받은 이 모 씨(82세)는 “매년 연탄을 지원해 줘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서진석 조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연탄 봉사에 동참해주신
보성군은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애, 조중렬)가 지난 10월 한 달간 지역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현재를 담다” 사진 촬영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현재를 담다” 사업은 평소 사진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관내 60세 이상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복, 한복 등을 입은 콘셉트 사진, 일상생활 사진 등을 액자 담아 선물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문덕면사무소 직원이 사진 촬영 재능을 기부하고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지역 연계 모금을 추진해 사업비를 마련했다.희망드림협의체 위원들은 사진 촬영 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을
보성군은 지난 10월부터 노지 쪽파의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올해 쪽파의 예상 생산량은 약 15,300톤으로, 10월부터 수확이 시작돼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보성쪽파는 전라남도 최대 주산지로 회천면과 득량면에서 850ha가 재배되고 있으며, 김장철을 맞아 수확과 동시에 전국 각지로 출하하고 있다.득량만 일대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맛과 향이 뛰어나며 철분을 비롯한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피로 회복 개선 또한 효과가 있다.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쪽파 홍보에 박차
보성군은 지난 9일부터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조성면 소재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보성군은 가루쌀을 일반 벼와 구분하기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우선적으로 매입하며 매입 예상량은 300톤이다.가루쌀은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품종(바로미2)으로, 매입 검사규격은 일반 포대벼보다 1등급씩 상향하고, 제현율은 최저한도가 특등 78%, 1등 74%, 2등 65%, 3등 65% 미만이다.수분은 수확 후 벼 품질 유지를 위해 수분 함량 기준 최고 한도를 14%로 하향 조정됐으며, 타 품종 혼입률은 3%
보성군은 오는 18일(토) 오후 2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전남이 하나되는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남이 하나되는 합창 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주최하고 전남합창연합회(회장 문대윤)가 주관하며 한국합창총연합회가 후원한다.이번 축제는 합창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전남을 목표로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을 비롯해 전남 8개 지자체 16개 합창단이 참여한다.이날 음악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여수시립합창단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8개의 합창단과 특별무대인 ‘소프라노 안혜수’의 무대를 만나 볼 수
보성군은 오는 15일까지 ‘2024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지난해보다 4명 증가한 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 도모 및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이며, 수산업경영(어업, 양식업, 유통업, 가공업) 3년 이하의 어업인(예정자 포함)으로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청년어촌정착지원금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
강진군은 전라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전통시장 관련 공모사업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는 강진읍시장 시설 개ㆍ보수사업과 병영시장의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선정됐으며, 군은 이 2건의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국ㆍ도비 12억 6천만 원과 군비 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읍시장 시설 개ㆍ보수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화장실, 휴게공간, 소화시설 등 시설 개선과 쾌적한 공간조성으로 이용객 및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은 13일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강진군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강진군에 소재한 마량항과 수인항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선정함으로써 어촌이 지역경제와 생활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량항 사업은 어촌 기반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활용해 수산 Complex, 스마트 수산사관학교, 푸소(FU-SO) 빌리지 조성 등을 통한 복합 해양 레저 관광도시로 건설해 일자리 창출과 생활인구 유입 등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인항
강진군이 고성사 가는 길 등 대표적 군민 휴식 공간인 보은산 일대에서 멧돼지 퇴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멧돼지 퇴치는 20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강진군 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 회원들이 투입되어 실시되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보은산 입구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주민의 보은산 출입을 통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도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11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는 멧돼지의 번식기로, 짝짓기와 봄철 출산을 앞두고 먹이 활동이 왕성해져 입산객들의 피해가 우려되어 이번에 본격적인 겨울 추위 시작
지난 15일,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 일원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가래치기 행사가 이른 아침부터 군 관계자와 주민, 향우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병영발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및 강진군 주민들이 2시간에 걸쳐 전통 도구인 ‘가래’를 이용한 물고기 잡기 체험에 나섰다.특히, 올해로, 국가중요농업유산 16호로 등재된 지 3년을 맞이한 가래치기 행사는 200여 명의 주민들과 향우들이 함께하며, 이른 아침부터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래’는 대나무를 삶은 뒤 줄로 엮어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오는 11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10일까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시절 가족을 향해 쓴 애틋한 시와 편지를 주제로 ‘동백꽃은 지고 봄은 오고’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강진군 다산박물관, 실학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그간 다산의 학문적 업적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 등 인간적인 면모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정약용과 가족들의 친필 편지와 그림, 저서 등 작품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암추음권(개인소장)’은 정약용의 아들 정학연의 친필시집으
관산읍은 위성래(옥동마을) 씨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위성래씨는 2020년부터 3년간 매월 10만원씩 관산초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텃밭 60평을 마을주차장으로 옥당 2구 마을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위성래 씨는 “관산 옥동에서 태어나 38살에 서울로 상경해서 32년 살다 2015년에 모든 것을 정리하고 내려와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늘 고민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꾸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2023년 한해 동안 진행한 ‘또박또박 한글교실’종강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장동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번영회장, 한글교실 참여 어르신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흥군 나눔복지재단에 공모하여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였다.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진곡마을 경로당에서 매주 2회씩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종강식에서는 한글교실 수강생 10명의 그림과 편지글이
부산면에서는 14일 결혼이주여성들을 초대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강청진)와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명구)에서 후원하고, 부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승옥)과 부녀회(회장 권성순)에서 주관했다.올해는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남도에 공모하여 선정된‘2023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사업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에 맞는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참여하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전라남도에
유치면은 지난 15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시책인 ‘유치면 하반기 청렴키움데이(Day)’행사를 실시하였다.유치면 직원들은 청렴키움데이를 통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렴하면 디딤돌, 부패하면 걸림돌’,‘켜주세요 청렴의식, 꺼주세요 부패의식’,‘부패는 달달하지만, 청렴은 당당하다’등 각자의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과 비전이 담긴 구호를 작성하였다.직원들이 작성한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문구를 사탕에 붙여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나누며 청렴을 실천하자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였다.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