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태진)은 지난달 27일 수련관 1층 꿈뜨락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제14회 졸업식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실무진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가했다.졸업식은 수련관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입학생 대표의 입학 선언 및 선서, 수료증 및 상품 수여, 축하영상 감상, 사진 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식이 진행되는 동안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과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진은 아쉽고도 뿌듯한 기분을 내비췄다. 이날 총 15명의 수료 대상 청소년 중 11명이 참석하여 수료증과 꽃다발, 상품
김성훈이비인후과(원장 김성훈)와 중앙약국(대표 박정민)은 4일 저소득층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김성훈이비인후과와 중앙약국은 장흥에서 의원과 약국을 운영하는 부부 후원자다.2017년부터 중ㆍ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지원, 물품지원 등 6년째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정민 대표는 “지역의 미래인 장흥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이 작은 희망과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장흥군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더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전남도의회 김복실 의원(민생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헌혈 권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9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 소재 혈액원 등에서 헌혈을 한 사람에게 도가 직접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시설의 사용료?입장료 등을 감면 또는 헌혈 1회당 도내에서 사용가능한 1만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지급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혈자에 대한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광
장흥군은 법정민원 사전심사 청구제도를 기존 11건에서 16건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전심사 청구제도는 민원인이 행정 기관에 민원을 제출하기 전에 약식 서류만으로 허가가능 여부를 사전에 심사하는 것을 말한다.불허가 시 받게 되는 민원인의 시간적ㆍ경제적 손실과 행정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예를 들어 개발행위허가의 경우 민원처리 기간이 20일이지만 사전심사를 통해 15일 내에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대상사무는 ▲개발행위허가 ▲공장설립승인 ▲농지전용허가 ▲ 산지전용(변경)허가 ▲전기사업허가 ▲의료기관개설허가 ▲시설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총괄선대위원장은 9일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논란과 관련해 "어느 것이든 진솔하게 인정하고 겸허하게 사과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진솔과 겸허라고 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지 잘 새겨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위원장은 20대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전날 민주당 선대위 전체를 아우르는 총괄선대위원장직 제안을 수락했다.김씨의 직접 사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은 제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10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장흥군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대선필승결의대회를 성료했다.유수택 제20대 대통령선거 전남선거대책위원회 총괄위원장을 비롯한 윤영일(전 국회의원), 홍기훈(전 국회의원), 전종화(윤석열 대통령후보 농정특보)씨를 비롯한 국민의힘 장흥군 당직자 모두가 참석하여 윤석열 대통령 필승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윤영일 위원장은 축사에서 “새가 하늘을 날 때 한쪽날개로 날수 없듯이 장흥에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정치도 균형을 잃으면 어렵다”면서 “장흥군민이 변화와 개혁정신으로 정치적 균형
장흥군의회(의장 유상호)는 지난 1월 27일 제271회 임시회에서 장흥군 문학상 운영 조례안을 의결했다.장흥군 문학상 운영 조례안은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장흥군 출신 문학인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문학인을 발굴하고자 제정됐다.장흥군은 앞으로 문학상 운영위원회를 조직하여 매년 1회 가사문학, 현대문학 등 2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백광철 의원은 “장흥군 문학상 제정이 수많은 문학인을 배출한 문림의향의 고장 장흥을 널리 알리고, 우리지역 문학인프라 구축에
장흥군은 8일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백세건강 이불 세탁소’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빨래와 건조를 마친 이불을 가정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군은 지역 노인인구 13,035명 가운데 41% 가량이 홀몸 어르신 세대로,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불 세탁소 운영을 결정했다.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역여건을 고려해 소외계층 독거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백세건강 이불 세탁소는 수거에서 배달까지 지원되는 원스톱 지원
장흥군은 ‘2022년 탐진강 지킴이’ 인력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탐진강 경관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16명으로 구성된 탐진강 지킴이는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운영 기간에는 탐진강변 경관 조성, 환경정화 활동, 주요 하천변 수목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탐진강변을 따라 조성된 탐진강 향기숲 공원과 30리길은 장흥군민들이 기증한 수목과 사계절 다양한 초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평소 지역민의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은 이곳은 날이 갈수록 내방객들의 호평이 늘고 있다.군은 탐진
장흥군은 화재로 집을 잃은 저소득가정의 주택신축을 위해 기초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착공한 주택신축은 화재가 났던 자리인 장흥군 관산읍 방촌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다.새 보금자리의 기다리는 가정은 지난해 9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오갈 곳이 없어 마을 유선각에서 생활하고 있었다.어려운 사정을 접한 장흥군은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전기밥솥, 온수매트, 이불, 쌀 등을 지원했다.군은 새 보금자리가 마련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장기적인 주거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모금활동에 들어갔다.화재 발생 후 5개월 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셀프 코로나 시대’가 도래했다.지난달부터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직접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하고 확진자 스스로 재택 치료를 실시해왔던 장흥군민들은 정부 방침에 따라 7일부터는 역학조사도 직접하게 됐다.코로나19 관리 핵심인 ‘검사-추적-치료’가 개개인에 맡겨지는 시스템으로 전환된 것이다.장흥군 보건당국과 재난안전대책본부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장흥군은 오미크론 확산에도 업무연속성 유지하기 위하여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업무연속성 계획 보고회 개최하고 대체인력 투입, 핵심 업무 연속
장흥군이 2022년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대규모 새단장에 나섰다.군은 올해 ‘다시 찾고, 보고, 힐링하는 우드랜드’를 목표로 생태건축체험장, 말레길, 치유의 숲 시설을 보완하고 새롭게 향기숲을 조성한다.생태건축체험장은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숙박동을 비롯한 노후된 시설물을 보완할 계획이다.3.8㎞ 말레길은 훼손된 곳을 보수하여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치유의 숲은 활력증진, 힐링공간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시설물 확충에 나선다.45명의 서비스 도우미를 선발해 친절한 손님맞이에도 나선
장흥군 안양 수문에서 득량도를 거쳐 고흥군 도양을 연결하는 22㎞ 구간이 지방도 845호선 변경고시에 신규구간으로 지정됐다.이번 노선이 확정되면서 장흥군과 고흥군을 잇는 연륙교 건설계획에 첫 단추가 끼워지게 됐다.장흥군은 2007년부터 도로 신규지정을 위해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장흥~고흥 연륙교건설을 위한 기반 마련에 공을 들여왔다.장흥 안양 수문에서 고흥 녹동 간을 가로지르는 연륙교가 건설되면 두 지역의 거리는 85㎞에서 14㎞로 줄어든다.무려 71㎞에 달하는 거리를 단축해 남해안권 최단거리 교통망 확충하게 되
호남의 명문 장흥고등학교를 2009년에 졸업 후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에 진학한 백청 박사가 인하대학교에서 우주항공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수여식 18일)장흥 출신으로 우주항공박사는 고 위상규(2008년 서거)박사가 계시며 위 박사는 서울대 공대 항공공학과 1회 졸업생으로, 1958년 미국 미네소타주립대에서 항공우주공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고, 1951∼1954년 미 공군 파견근무 중 전투기 조종사, 화랑무공훈장 수상, 1955년 소령 예편, 1956∼1992년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이후 명예교수, 1967년 한국항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4일 오전10시 장흥군 안양면 용곡마을 선착장을 방문하여 장흥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양 수문~득량도~고흥 녹동’간 연륙교 건설계획 현장을 답사하고 국민의힘 대선 공약 채택을 약속했다.‘장흥 수문-고흥 녹동’간 연륙교 건설계획은 총 연장L 14Km(해상교량10Km/2개소)로 사업비는 8,300억이며 사업주체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건설부이다.지금까지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2019. 7 연륙교 건설 국토 노선조정 건의(장흥군~전남도~국토교통부)▶2019. 10 국도 77호선 승격 건의(전남도-국토교통부)▶2020.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잘 살아 보자고 무작정 상경했을 때가 벌써 5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요즘 유행되는 노래 보릿고개를 탈피하고자, 이 가게 저 가게 이 공장 저 공장을 옮겨 다니며 배꾸리를 채웠던 그 시절, 그때는 노동법도 인권도 모두가 캄캄한 세상이 아니었던가 생각해 본다.나는 내가 가진 능력이 분명히 있는데 하루에 대여섯 시간 자고 일해야 되나 어리지만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야간에 일하고 주간에 쉬는 “술집” 홀에서 일하기로 했다. 저녁 6시경부터 23시까지 일하고(당시엔 통행금지가 있어 대부분 23시까지만 영업을 했음) 낮에는
지난 2021년 3월 12일 우리 곁을 떠난 소설가 김석중. 그의 인생을 돌아보면 실로 다양한 수식어가 그의 이름 앞에 자리하고 있었다. 민주투사로 때로는 문화예술기획자로, 때로는 향토사 전문가로, 대표적인 장흥문학전문가 등등 대상과 상황에 맞춰가며 그는 자신의 역할에 변화를 주었다. 그가 이토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이유는 단 하나다. 장흥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였다. 생전에 그가 펼친 활동의 면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선택과 실천이 장흥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문화예술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저변을 확대하고
■거소투표신고기간 : 2022.2.9.(수)~2.13.(일) 5일간■신고방법구ㆍ시ㆍ군청, 읍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거소투표신고서를 작성하여 주민등록시 구ㆍ시ㆍ군의 장에게 직접 신고 또는 무료우편으로 제출※거소투표신고서는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거소투표신고를 할 수 있는 사람▶법령에 따라 영내(營內) 또는 함정에 장기 기거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사람▶병원ㆍ요양소ㆍ수용소ㆍ교도소 및
●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긴긴밤 저 자 : 루리 출판사 : 문학동네 도서관 청구기호 : 808.9-루298긴[추천서] 이 책은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이름 없는 펭귄이 그들만의 바다를 찾아 가는 이야기이다. 이들의 삶은 험난하고 고단하다. 태어날 때부터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도 잃고, 내일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두려워하며 하루하루 긴긴밤을 보낸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신들을 있게 해준 사랑하는 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코뿔소 노든과 어린 펭귄은 서
2022년 전남유아교육은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변화에 대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량이 집중된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5일(화) 도내 공ㆍ사립유치원 교원,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 2022’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이런 내용의 올해 유치원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 유아의 삶에 기반한 놀이중심 교육 실현 △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기반 구축 △ 자치와 협력의 유아교육생태계 구축 △ 유아교육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 등 올해 유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