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치매안심센터와 맑은기억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전다정)은 26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민ㆍ관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ㆍ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하는 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맑은기억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1차선별검사(CIST)결과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2차 진단검사(치매척도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생활척도검사 등)와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장흥군은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청과물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구역에 대해 원산지 표시판 배부하며 캠페인에 나섰다.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인식강화와 제도 정착유도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설 제수용 농산물 및 선물 세트 등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의 여부 등이 이번 캠페인의 중점 홍보사항이다.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원산지
장흥군은 귀농귀촌한 마을주민 10명을 ‘귀농귀촌 동네작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올해 1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동네작가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읍면 지역 안배에 따라 1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농촌마을 및 지역문화 소개는 물론 영농현장과 관광지안내 등을 주제로 현장답사와 취재를 실시하고 있다.귀농인의 시선에서 도시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정보와 농촌생활에 대해 보다 친근하고 현장감 있게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동네작가에게는 콘텐츠 생산건수에 따라 월 150,000원 한도 내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달 5건 이
장흥군이 지역의 굵직한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2023년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다짐하고 나섰다.군은 이를 위해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으로 89건 7,097억원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소방안전관체험관, 신북구석기유적 국립구석기문화박물관 건립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벤처농업인스마트농업 육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이 거론됐다.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 법령을 꼼꼼히 검토하고
장흥군은 설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둔화로 자영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단속에 앞서 계도 위주의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동참도 당부할 예정이다. 수산물 원산지 단속은 군 해양수산과와 읍면 담당자 등 관계 기관이 수산물 판매 점포 및 수산물 좌판대 등 식용 가능한 모든 수산물(국내산, 수입산)과 가공수산물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원산지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과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26일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와 어가의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재해를 입은 농어가에 대한 지원의 구체적인 종류와 대상을 명시하고 있지만, 금융 지원과 관련해서는 상환기한 연기와 이자 감면의 대상을 ‘영농자금’과 ‘영어자금’으로 한정하고 있다. 정부가 영농자금과 영어자금 외에도 다양한 정책자금으로 농어가에 금융지원하고 있는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은 이유다. 예컨대 지난해 7월 초 전라남도 강진 마량 일대의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를 입은 전복 양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홍지영 대변인이 장흥을 “문화관광도시”와 “미래 신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며 23일 장흥군수 출마를 선언했다.홍지영 대변인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 출정했던 장흥 회령진성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기회의 땅 장흥에 문화의 힘을 더 해 남도의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문화관광 분야 인프라 대개조 ① 농업치유, 산림치유, 해양치유 등 그린케어의 메카 육성- ESG 경영을 실천하는 에코투어, 생태관광 도시 육성② 남부권 문화관광 인프라 혁신- 이청준 생
장흥군은 코로나19 검사ㆍ치료 체계 개편에 따라 26일부터 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신속항원검사는 고위험군을 제외하고 PCR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검사 희망자 및 방역패스 목적의 음성확인서 발급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속항원검사 시행 지침에 따라 오미크론 우세 4개 지역(광주, 전남, 안성, 평택)에 대하여 검사ㆍ치료 체계를 시범적으로 개편하여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후 전국으로 확대할 전망이다.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는 6
장흥군은 지난 26일 군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남진장흥 예술타운 관련 의견수렴과 문화예술 협의체 구성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정남진장흥 예술타운은 (옛)장흥교도소를 문화예술 교류 및 교도소 체험공간, 영상촬영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12월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선정업체 제안내용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장흥군은 전문 전시공간 확대와 연습공간 확보에 관한 내용을 수정했다.
방역·의료 체계가 오미크론 변이 대응으로 전환하면서 자가 검사 키트 수요가 증가해 일부에서는 품절 조짐을 보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해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에 진입하면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4518명으로 전날보다 1508명 급증했다.1만명대 확진자는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737일 만에 처음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용산농협 김성용 조합장은 19일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농사 지은 쌀 10kg 60포(150만원 상당)를 용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김성용 조합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직접 농사 지은 쌀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탁 취지를 밝히며 “한파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성호 용산면장은 “나눔의 정을 베풀어주신 조합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전달받은 기탁 물품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복실 의원(민생당ㆍ비례)은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장흥군 소재 샛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사랑과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시설 밖에서 최소인원이 만나, 과자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로 학교가 문을 닫으면 온종일 아이들을 돌봐주고, 자가격리로 센터에 나오지 못하면 집마다 도시락 배달까지 해주는 돌봄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관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종사자들의 노동강도는 높아졌음에
●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불편한 편의점 저 자 : 김호연 출판사 : 나무옆의자 도서관 청구기호 : 813.7-김95불[추천서]서울역에서 노숙자로 지내던 ‘독고’ 씨는 우연한 기회에 청파동 골목길에 위치한 염 여사의 작은 편의점에서 일하게 된다.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던 그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염 여사, 천천히 그에게 마음을 열어주는 편의점 직원들과 그곳을 찾는 다양한 손님들과의 소통 덕분에 그는 자신의 상처를 돌아볼 힘과 용기를 얻게 된다. 직원들의 생계를 위해 돈 안 되는 가게를 접지 않는다는 사장님의 참 어른다
광주에서 살다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장흥서 거주한 지 2년 남짓, 처음 전남 장흥으로 내려가서 살아야 한다고 했을 때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기에는 너무 부족할 것 같아서 많은 고민을 하였다.시골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밭ㆍ논만 있고 나만의 여가생활, 취미생활 또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게 부족할 것 같아 내려가고 싶지않다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내려오니 광주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를 느낄 수 있었고 나만의 시간을 더 가질 수 있는 시점이 되었다.장흥으로 내려와서 전입신고를 하였는데 읍사무소에서 선물과 장흥 바로 알기 투어 지원을 해주었
더불어민주당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지역위원회 주최로 지난 19일 오후2시 통합의학컨벤션센터 2층 인향관에서 6.1지방선거 군의원, 군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군수 입후보예정자 27명의 정견발표가 열기 가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대통령 선거를 49일 앞둔 시점이라 정견발표인지 대통령후보 지원 유세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정견발표였다. 사전준비도 없이 발표에 나선 무성의한 예비후보자도 있었고, 준비된 후보라는 이미지를 심어준 예비후보자도 있었다. 정견발표에 나선 27명의 입후보예정자들은 민심을 얻고 장흥 미래발전의 정견발표보다는 공천에 막강
장흥군 가나묘지이장공사(대표 최정환)는 지난 14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장흥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장흥군에 기탁했다.최정환 대표는“힘든시기에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약소한 금액이지만 뜻깊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밝혔다.장흥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장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정남진 새마을금고 회원여러분!검은 호랑이의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지금 2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지구촌이 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쳐있는 심신의 피로를 풀고 활기찬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인내와 노력이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소중한 금고 회원님에게 2022년은 더욱 알차고 보람된 나날이 지속되시길 기원합니다.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단 없는 도약을 위해 저희 임ㆍ직원은 8000여 회원님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 목적을 구현해 나가고 있습니다.한
장흥군은 편백숲 우드랜드 코로나19 방역과 겨울철 실내외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겨울철 건조해지는 기상여건을 대비해 실시된 화재예방 점검은 우드랜드 매표소, 전시관, 편백소금집, 숙박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숙박시설에 설치된 보일러, 난방시설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산책로 주변에는 낙엽을 제거하고 모래주머니를 배치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설 연휴 동안 우드랜드를 찾는 탐방객 증가에 대비해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에도 나섰다. 특히, 백신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 미적용
장흥군에서 아열대작물로 알려진 레드향의 수확이 한창이다.주로 제주도에서 생산되었던 만감류 레드향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내 남부지역으로 생산지가 넓어지고 있다.이 같은 변화를 타고 장흥군은 최근 발 빠르게 레드향을 대표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장흥군은 제주도와 비교하여 일조량이 많고 봄이 되면 해풍이 많이 불어와 레드향 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손꼽힌다.실제로 장흥 레드향 브랜드 ‘향그레’의 당도는 평균 15브릭스로 다른 만감류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현재 장흥군에서는 22농가가 9ha 규모
‘장흥 고싸움 줄당기기’가 문화재청 주관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공모 선정에 따라 장흥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1억 4천만원, 지방비 6천만원 등 2억원 투입해 고싸움 줄당기기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사업완료 이후 ‘장흥 고싸움 줄당기기’는 국가, 시도 무형 문화재로 지정 추진된다.장흥 고싸움 줄당기기는 우리나라 서남해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고싸움으로 전통적으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 열렸다.1872년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로 시작됐으나, 일제 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70년 5월 20일 ‘제1회 장흥 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