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부산면민의 날이 지난 20일 심천공원 정남진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등 출향향우와 면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부산면 면민회(회장 김칠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제1부 기념식에 앞서 사랑의 기탁식을 진행했다.내동마을 출신 재경부산면 골프회 회장 김필수 씨가 부산면에 지정 기탁금 200만 원을 기부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부산면민의 상으로는 이국 땅에서 편찮으신 시어머님을 극진히 모신 부티띤(효자마을), 장수상으로 김철환(효자마을), 김원순(안곡마을) 씨가
용산면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과 기부 물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용산면 고재국 면민의 장, 용산면 규산질 살포팀(대표 백계현), 용산면 윤복현 이장자치회장, 동양농기계 이종재 대표는 나눔 실천을 위해 성금 각 1백만 원을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용산면 윤복현 이장자치회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백창선 용산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기탁해 주신 모든 분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중, 사선환)는 지난 24일 올해 태어난 출생아동 3가구를 방문해 축하용품을 전달했다.관내 출생가구에 대해 기저귀 및 분유 등 생필품을 지원하여 가구의 경제적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해 주고,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소중한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물품을 전달받은 출생아 부모는 “직접 방문하여 선물도 주시고 함께 기뻐해 주시니 행복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건강하고 바르게 잘 키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김대중 관산읍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 울음소리만큼 귀하고 반가운게 또 있을까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장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안성호 민간위원장을 선출했다.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됐다. 이어 민간위원장 선출, 활동 경과보고, 현안사업 검토와 협의체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안성호 위원장은“민간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며, “위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의 실무자, 자원봉
제30회 안양면민의 날이 지난 23일 안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김성 장흥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인,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등 출향 향우와 면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안양면 면민회(회장 양봉환) 주관으로 열렸다.기념식에서는 장수마을 출신 재경 안양중학교 동문회장인 마남현 씨가 고향사랑 기부금 3백만원, 제6대 하반기 장흥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마재주씨가 인재육성장학금 5백만원, 율산마을 출신 재경장흥군향우회 김연식회장이 인재육성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김영중 안양농업협동조합장은 지역
보성군은 지난 3월 2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보성 차(茶) 시음 및 다도 체험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개관 12주년을 맞아 전통 다기 다도 체험과 다양한 보성 차 시음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성 차(茶) 시음 및 다도 체험행사’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하스&하스(Haas&Haas) 매장에서 열린 ‘보성녹차 특별기획전’ 이후 약 14년 만에 다시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행사이다.이날 행사는 오스트리아 한인문화
보성군은 지난 12일 주민들의 산책길로 잘 알려진 동윤천 생태하천길의 수질개선 및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꽃창포 11,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꽃창포는 중금속, 영양염류 흡수와 악취제거 능력이 뛰어나 수질정화식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생식물로 이날 식재에는 보성군청년협의체를 비롯한 15개 지역단체가 동참했다. 이번 꽃창포 식재 행사에 함께한 보성군청년협의체는 무료 차 나눔 봉사를 진행했으며, 꽃창포 식재뿐만 아니라 주변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보성군청년협의체 임태욱 회장은 “탄소중립
보성군은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집중발생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벼 병해충 방제지원사업(이하 방제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주로 발생하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을 방제하기 위해 총 사업비 6억 7,800만 원이 투입해 공동방제비를 1회 지원한다.관내 주소를 둔 벼 재배 농가는 오는 5월 1일까지 거주지 소재 관할 읍면 농민상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단가는 1헥타르(㏊)당 7만 2천 원이다.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방제를 신청한
보성군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고혈압ㆍ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합병증 검사 대상은 만 30세 이상 보성군 보건소 고혈압ㆍ당뇨병 등록 대상자 58명이다.보성군 관내 합병증 검사 의료기관은 4개소로 보성아산병원, 삼호병원, 보성밝은안과의원, 벌교순천안과의원이다.대상자들은 내과, 안과 검사 이후 보건소에서 나눠준 통보서를 가지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성군은 의료기관이 검사 비용을 청구하면 검토 후 비용을 지급할 방침이다.합병증 검사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및
‘다산의 숨결이 깃든 청렴교육 1번지’ 전남 강진군에 전국의 공직자, 교직원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단체 교육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1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다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산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한 201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6만명 이상의 교육생이 교육을 이수해 명실상부한 청렴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코로나19에 따라 지난 2020~2022년 정상 운영되지 못하다가 2023년 교육 과정을 정상화, 총 96회 과정에 3,928명의 교육생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강진읍 청춘극장통 거리에서 진행된 강진읍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강진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이번 중앙로상가 탄탄대로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강진읍 상권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준비됐다. 12일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과 강진읍 상가 상인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축제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버블·마슬쇼 등 다채로운 공연 펄쳐 활기를 줬으며, 하멜맥주
강진군은 교통사고 잦은 곳, 위험도로 등 교통안전 취약 구간에 대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 및 도로 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강진읍 향교, 동양실업, 해양수산과학원 구간의 도로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올해 추진한다.해당 구간들은 도로가 개설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4년간 교통사고가 26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사망 사고는 2건이다. 특히 동양실업 구간은 강진역 개통과 함께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추후 교통 지체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가 반드시 필요한 구간이다.이에 따라 강
강진군이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해 농번기 농작업을 수행, 농촌일손 돕기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강진군이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ㆍ풍힙현과 농업인력 파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결과 선발된 근로자 20명이 오는 22일 입국할 예정이기 때문이다.그동안 강진군은 하우장성ㆍ풍힙현과의 협약을 현실화 하기 위해 공문과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한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양국간 의견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월 인력 선발기준과 이탈 방지 대책 등이 포함된 ‘실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근로자들이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지난 12일 강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에 대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제고 및 관심 증가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두 개 분야로 나눠 8분간의 연극 형식으로 진행된다.강진소방서 대표 팀은 8539부대 소속 김정미 대위 외 3명으로 대학·일반부에 참가한다. ‘예비군의 품격’ 팀으로 출전한 4명은 훈련 중 발생한 심정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창작연극 형식으로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장흥군종합사회복지관 연계사업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무한돌봄 경로식당’을 운영했다.유치 관동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과 건강관리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8개월 간 총 4회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메뉴는 비빔밥으로 유치면 생활관리사들이 현장에서 조리하고 배식했다.찾아가는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 20여명은 든든한 한끼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안경아 유치면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행
장흥군은 통합의학박람회장 인근 안양면 기산 경관단지에 유채꽃이 만개했다고 전했다.안양 기산단지는 기산마을 지내 통합의학박람회와 연계하여, 4.6ha 규모로 매년 유채와 메밀을 심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유채꽃은 예년에 비해 풍성하게 피어 우드랜드 등 지역 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장흥군은 4개 지구에 지역별 축제 등과 연계하여 유채, 메밀, 라이그라스 등의 경관작물을 재배하고 있다.특히, 회진 선학동 지구의 유채와 메밀꽃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잘 알려진 사진촬영 명소다. 선학동 마을 유채꽃은 5월
보성군은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도가 공모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과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청년은 최장 6년이다.이번 선정을 통해 벌교읍 회정리에 아파트 50호가 건립될 전망이다. 조성 비용은 전라남도 인구소멸기금 150억 원으로 군비 부담 없이 전액 도비로 추진된다.입주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혼인신고일
보성군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일림산에서 ‘제20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개최한다.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일림산은 산이 깊어 숲속에 들어가면 해를 볼 수 없는 산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호남정맥이 남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은 해발 667m의 명산으로서 5월 초 약 150ha의 연분홍빛 철쭉과 드넓은 차밭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이번 행사는 일림산 정상에서 보성군의 발전과 군민 화합 및 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숲속음악회,
보성군은 4일 복지시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한전MCS(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기검침과 요금체납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한전MCS 직원이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될 가구 및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등을 발견하면 즉시 군 희망복지팀에 지원 요청, 신속한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상호 협력했다.또한, 보성군은 한전MCS(주) 직원 8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지역주민의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신고 요령 및 활동 수칙 교육과 서비스 연계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윤정희 한전M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8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면담하고, 강진 문화재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과 고려청자요지 공원화사업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현안 사업인 ‘강진 전라병영성 복원사업 조기 완공’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고려청자요지 공원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지난해 강 군수는 국비 사업 신청 후인 5월 3일 문화재청장과 면담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한보 앞선 국비 사업 신청 전부터 서두르는 행보로,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